목차

1. 망상과 관련된 사고과정장애
2. 주의력 결핍으로 인한 의사소통 장애
3. 현실감 결여와 관련된 자가 위생결핍 (목욕/ 위생)
4. 과대망상과 관련된 비효율적 대처
5. 불안·우울과 관련된 자해위험성
6. 병식 결여와 관련된 비효율적 이행
7. 인지적 왜곡과 관련된 사고과정 장애

본문내용

“마스크 안 끼면 못생겨서 사람들이 저를 때리러 와요”“사람들이 저를 보고 계속 흉을 보는 것 같아요.”“제가 거미한테 물렸는데 20년 뒤에 스파이더맨이 될 거에요.”“요즘에 주사 맞으면 사람이 원숭이나 다른 동물로 바뀌는 주사가 나왔데요.”“내가 속으로 어떤 생각하면 사람들이 다 그대로 하던데 내가 초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중 략>

대상자는 “사람들이 나를 다 못생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하였으며 피해망상으로 인한 위축된 모습을 보임.대상자는 사람들이 자기가 못생겨서 때릴 것 이라 생각하고 집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지내다가 모친설득으로 내원하셨다 함.대상자는 처음에는 혼란스러워 하였지만 일주일 이내 망상을 호소하는 횟수가 줄었다.대상자는 적극적이지는 않았지만 병동내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주 병동 복도를 걷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자는 망상이 있을 시 학생간호사들과 장기, 바둑을 두며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였고 망상을 호소하는 횟수가 줄어들었다.대상자는 증상이 나타날 시 간호사를 불러 망상적 사고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대상자는 일주일 이내 망상을 호소하는 정도가 2-3회 정도로 줄었다.

<중 략>

병동내 타 환자들 신경안 쓴 채 시끄럽게 떠들고 노래 부름.망상으로 인한 허풍을 떨고 다니며 자아도취되어 혼잣말을 크게 떠들며 다님.환자들의 대화에 참견이 심하고 끼어들어 대화단절시킴.다른 환자들이 불평불만 호소하심.“타 환자들이 거슬려서 때릴려고 벼르고 있다.”고 인계함.“같은 이유로 타환자에게 맞아서 격리조치 된 적 있음.”간호학생들에게 눈 반쯤 감긴 채 다니면서 윙크하고 접촉하려는 모습 관찰함.

<중 략>

이전부터 누군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하게 쳐다본다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었다.어두워진 밤에 그런 생각이 들어 불안해 진다고 했고 얼마나 자주 그런생각이 드냐고 묻는 질문에는 이제는 괜찮으니 퇴원시켜달라고 말씀하였다. (과거 입원하였을 때와 입원한 직후에도 퇴원에 대한 말을 반복하였으므로 신뢰성은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