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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반전은 대상자가 보는 것은 실제로 존재 하는 것이 아니라 조현병으로 인한 환각이었다. 대상자는 조현병의 양성증상으로 정상인에게는 없는 환각이 나타난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존내쉬는 환각 중에 환시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데 그 예로 실존 하지 않는 룸메이트와 파처라는 인물들을 보고 대화를 한다.
존내쉬는 대학교때 자신이 룸메이트가 있다는 환각에 사로잡힌다. 룸메이트에게 윌러 연구소에 가지 못할 것이라고 자신의 스트레스를 털어 놓는 상대이다. 또 다른 증상으로 이론이 풀리지 않으면 종이를 던지고 책상을 밀면서 이상행동을 보인다. 존내쉬는 대학시절이 조현병의 시작이었다. 그 후에 존내쉬는 원하는 윌러 연구소에 가게 되었지만 이번에는 룸메이트가 아닌 피처라는 자신에게 스파이 명령을 내리는 인물로 환시를 다시 또 겪게 된다.
자신이 국가기밀의 문제와 관련하여 스파이인줄 알고 정말 미친 사람처럼 연구를 하기 시작한다. 온갖 신문, 잡지에 있는 것을 스크랩 하고 연관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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